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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개발자가 될 수 있나요?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전공자 개발자를 이전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해 배출되는 대한민국의 전산, 컴퓨터공학, 정보통신, 응용소프트웨어 등 SW전공자들은 전문대학부터 대학원을 포함해 약 3만명 내외이며 현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약 70% 내외라고 합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약 70만명의 디지털 인재가 필요하다 예상하지만, 한해 배출되는 전공자들로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금융, 제조, 유통, 교육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대라 사회적인 필요성에 의해 비전공자들을 육성해야만 하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전공자들이 모두 개발 분야로 진출하는 것도 아닙니다.


삼성전자의 싸피(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의 경우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2,770명 중 비전공자는 965명으로 35% 비율이었고, 코딩전문 교육기관 스파르타코딩 클럽이 발표하길 수료생들의 취업자 중 무려 75%가 비전공자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는 IT/SW관련 전공자보다 컴퓨터공학 기초지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성공적인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인지도 있는 교육기관을 추천하지만 인기 많은 교육기관은 사전학습, 코딩테스트, 면접 등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42서울에서 권장하는 주간 학습 시간은 60시간, 하루 12시간에 해당할 만큼 고강도로 진행됩니다. 개발자를 목표로 한다면 비전공자는 교육 입과 후 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미리 기초 역량을 쌓고 준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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