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프리 기자·2022-09-19 12:55:12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42서울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7기 교육생들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민석)가 ‘42서울 7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함께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글로벌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프랑스의 에꼴 42를 도입한 42서울을 운영 중이며, 2020년 1기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 3월 6기 교육생까지 총 1603여 명의 교육생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학습 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7기 오리엔테이션 ‘Welcome Cadet!’에는 1개월간의 집중 교육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에 참여한 총 611명 중 과정에 최종 합격한 250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개회 행사, 42서울 과정 학습 안내, 선배들의 특강, 팀빌딩 및 미션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학습 시작을 준비하고 동료와 만나며, 소속감을 다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다희(26세) 교육생은 “2년간 진행될 본 과정을 통해 전공 지식을 발전을 기대한다”며 “교육을 통해 향후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로 방향성을 잡고, 42서울에서 발생할 새로운 교류를 꿈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허원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42서울에서 학습한 교육생들이 기업에 취직하는 등 현장에 나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42서울 7기에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훌륭한 개발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달했다.
또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승표 인재양성단장은 “힘든 1개월 집중 교육과정을 마치고 온 만큼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의 23개월도 포기하지 말고 달리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여러분은 이미 소프트웨어 업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다. 1개월 집중 교육과정 동안 힘들게 달려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여러분 중에서 대한민국을, 나아가 세상을 변화할 훌륭한 개발자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42서울 7기 교육생 250명은 남은 23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치며,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 습득을 비롯한 기업 협력 프로젝트,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산업이 추구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로 성장할 예정이다.
런프리 press@learnfree.co.kr
|
|
|